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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 원자력·방사선 엑스포 7일 개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6.08

원자력과 방사선 기술과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경주지진 이후 커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7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NURE 2017)’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차를 맞는 NURE 2017은 국내 원자력과 방사선 산업계의 안전 관련 신기술과 폐로 및 사용후핵연료 처리 준비 상황, 새정부 정책 대응 방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원자력, 신뢰와 소통하라’는 슬로건 아래 원자력·방사선 산업의 발전과 대국민 신뢰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계속되는 여진으로 커지고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를 구하기 위하 취지로 열렸다.

올해는 △안전한 원자력관, △원자력 기술성과관, △방사선 이용기술관, △원자력&방사선 체험관 등 다양한 테마관들이 선보인다. 원자력 게임존, 원자력 골든벨, 자연방사선 측정체험, SMART 원자로 3D 퍼즐 접기, 핵비확산&핵안보 빙고게임, 마일즈 장비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것도 눈에 띈다.

   
 

한국수력원자력 및 두산중공업,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주요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원자력 발전 운영,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원전의 미래 방향을 논의할 ‘국민공감 대토론회’도 열린다. 8일과 9일 양일간 전시장 내 컨퍼런스룸에서 국내외 전문가들 참여해 새정부와 원전 정책의 방향성, 국민소통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8일 진행되는 원자력분야 토론회에서는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와 주한미국대사관 상무부 주관으로, 사용후핵연료 실제 관리사례와 국내 정책 방안의 비교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의 사용후핵연료 정책 방향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학생들과도 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인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제 2회 대학생 원자력·방사선 프레젠테이션 챌린지’에는 총 51개 팀이 접수하였으며, 이 중 본선에 진출하는 14개 팀은 경주 원자력발전소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원자력·방사선 상상 콘텐츠 대회에는 원자력·방사선 관련학과 학생 이 외에 초등, 중등, 고등학생, 일반인까지 전국민이 참여하였으며, 수상작은 전시장 내 상상 콘텐츠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NURE 2017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원자력과 방사선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과 안전성을 알려 대국민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원본:http://www.gree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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