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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원자력·방사선 새 이야기 써내려 갈 가을축전 열린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6.23

원자력·방사선 새 이야기 써내려 갈 가을축전 열린다





어렵고, 걱정되고, 멀게만 느껴졌던 원자력과 방사선 관련 새로운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가을에 마련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NURE)`가 기업과 품목 소개 중심 전시회에서 원자력과 방사선 그리고 생활과 미래를 연결하는 콘텐츠 중심 행사로 탈바꿈한다.

원자력·방사선 새 이야기 써내려 갈 가을축전 열린다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2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올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명철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 이승구 한국원자력아카데미 이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원자력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교류와 함께 NURE 2016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조직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조석 한수원 사장이 맡았다.

준비회의에서 조직위원들은 지난 5년간 NURE가 보연준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석 조직위원장은 “다른 원자력 관련 행사와 달리 NURE는 원전은 물론, 방사선과 해체, 사용후핵연료 분야까지 다루는 점이 차별화되어 있다”며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살려 원자력과 방사선이 우리생활과 어떻게 밀접하게 관련됐는지 알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말했다.

콘텐츠에 대한 차별화 의견도 많았다. 조직위원들은 세미나와 콘퍼런스에서 유사한 주제가 중복되는 것을 사전에 조율해 차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두 두산중공업 상무는 “해외 전시는 크게 원전 기자재와 건설과 함께 금융 정보도 중요하게 다룬다”며 “NURE 2016에서도 원전 금융관련 콘텐츠가 준비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조직위원들은 NURE가 지금보다 규모가 큰 행사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원전과 방사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반대로 정치적·사회적 대외여건은 힘들어지는 만큼 규모를 키워 대국민 홍보의 장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조석 조직위원장은 “원전 해체와 사용후핵연료 등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에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있다”며 “NURE가 새로운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조직위 차원의 지원 노력을 당부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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